B.E.S.T 군대 보내는 길....


BEST 친구 녀석이 군대를 갔다.

솔직히 말하자면 좀 오래전에 갔다.

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이제 슬슬 그날을 정리해본다.

그가 떠난지는 2달 좀 못 된다.

그를 배웅한다는 핑계로 논산 훈련소까지 가보니,
히죽히죽 너털 웃음만 나왔다.

하.하.하.

입대 하는 녀석들이 꽤 고소하기도 하겠거니와
그들의 고생문이 열린 것이 훤히 보이기 때문이리라~

"입영 대상자 여러분은 연병장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"
라는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렸다.

"아이고~ 아무개야 잘갔다와~ 아이고~"

친구는 전역 후의 내 소개팅을 약속하며 그렇게 떠났다.

이제는 어느덧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있는 이등병이란다. 휴... 깜깜하다...

2년 후의 소개팅을 가슴에 새기며
"부디 친구야 잘 갔다와.. 소개팅 잊지말구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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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Kornuri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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